9000만원 기금 전달…사회적 기업 10개사 집중 육성
한국마사회 영남지역본부는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사회혁신연구원과 함께 '2026년 부산·경남 소셜 임팩트 렛츠런(Social Impact Let's Run)'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 6일 업무 협약식에서 엄영석(왼쪽 네 번째) 마사회 영남지역본부장이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운영본부 제공] |
이날 협약식에서 엄영석 마사회 영남본부장은 부산·경남지역 소셜임팩트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총 9000만 원의 사업 기부금을 전달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고령화, 취약계층 일자리 부족, 돌봄 공백, 환경 문제 등 급증하는 지역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민간 차원의 우수 대안을 발굴하고, 성과 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 부산·경남 소셜 임팩트 렛츠런' 사업은 부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소셜임팩트 기업 10개 소를 선발해 올 12월까지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집중 투입된다. 선정 기업 10개 사에는 △초기 사업비 지원 △사회성과 목표 수립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사회적 가치 측정 계량화 및 리포팅 지원 등 정밀한 성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수반된다.
특히 단순 일회성 지원금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창출한 정량적 사회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성과기반 지원체계'를 도입했다고 마사회 측은 강조했다. 참여 기업은 연말 서면 성과 리포트 제출 및 성과공유회 발표 평가를 거쳐,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게 된다.
참여 모집 대상은 디지털·AI,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고용 활성화, 통합돌봄, 다문화 및 이주민, 로컬 등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부산·경남 소셜임팩트 기업 10개 소이다.
마사회 영남본부 관계자는 "기부금이 부산·경남의 혁신적인 소셜기업들에게 가뭄 속 단비 같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보상받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