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니카라과 법인, 구호 의류 및 학용품 기부

배지수 기자 / 2026-09-30 14:02:22
8월 의류 약 29만장 기부
매년 학용품·책가방 등 후원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 세아상역의 니카라과 법인이 재난 구호용 의류 기부, 지역 초등학교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아상역은 니카라과 현지 법인 테크노텍스와 아인스가 지난 8월 현지 세관청에 여성·아동용 의류 약 29만 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약 80만 달러(약 10억8000만 원) 규모다.

 

▲ 기부행사에 참석한 마이클 카란사 포르노 세관원(왼쪽부터), 미겔라 카롤리나 로메로 지역 세관장, 조영준 주니카라과 한국대사, 알프레도 코로넬 전 자유무역공단청장, 권민철 세아상역 법인장. [세아상역 제공]

 

중미 지역은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세아상역은 납품 이후 남은 재고 제품을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구호물품으로 전환해 기부하고 있다.

세아상역 니카라과 법인의 의류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최근 2년간 니카라과 정부에 전달한 구호 의류는 약 84만 장, 약 250만 달러(약 33억9000만 원) 상당이다.

교육 지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일 티피타파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57명에게 책가방과 공책, 색연필, 연필, 볼펜, 보드마카 등 학용품을 전달했다.

 

니카라과는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독일 보훔 루르대학교 국제평화·분쟁법연구소(IFHV)가 발간한 '2025 세계위험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의 세계위험지수는 23.60점으로 조사 대상 193개국 가운데 20위를 기록했다. 세계위험지수는 자연재해 노출도와 사회의 대응·적응 역량 등을 종합해 산출한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니카라과 정부 및 지역사회와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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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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