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에덴밸리 '어필 레이스' 전격 취소…"참가자 안전확보 어려워"

최재호 기자 / 2026-08-06 12:50:45
개최 이틀 앞두고…참가비 전액 환불

올해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2026 양산 어필(UP-HILL) 레이스'가 행사일 이틀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어필 레이스' 대회 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가뭄으로 인한 참가자 안전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산 에덴밸리리조트 루지장의 가파른 경사면을 거슬러 올라가는 극한의 오르막 레이스(1부)와 인기가수 '딘딘'이 출연하는 워터페스티벌(2부)이 결합된 이색 스포츠 축제다.

 

주관사인 부산문화방송 측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만 19세 이상 참가자(1인당 3만 원)를 모집해 왔다. 행사 취소에 따라 참가비는 전액 환불된다. 환불 절차는 공식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양산시 관광과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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