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피지오겔이 비타민C 앰플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민감성 피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에서 수요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의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이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5월 출시된 이후 하루 평균 약 1000병이 판매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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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 [LG생활건강 제공] |
주요 판매 채널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 올리브영에서 해당 제품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두 배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C 제품이라는 점이 소비자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브랜드 내 앰플·세럼 부문의 대표 재구매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비타민C 화장품의 단점으로 꼽히는 피부 자극과 끈적이는 사용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생활건강은 약 1800명의 피부 자극 관련 데이터와 485가지 유전 정보를 비교·분석해 민감한 피부를 고려한 처방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제형에는 비타민C 흡수에 적합하도록 산도(pH 3.3)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용 후 끈적임을 줄이고 산뜻한 발림성을 구현했다. 45도 환경에서 약 125시간 동안 항산화 효과 지속 여부를 평가하는 시험도 진행해 고온 조건에서의 제형 안정성을 확인했다.
성분 측면에서는 비타민C와 비타민E, 프로비타민 B5 성분인 판테놀 등을 활용했다. 회사 측은 피부 자극 방어력 4.4배 강화, 피부 탄성 복원력 26.6% 개선, 사용 3일 후 피부 광채 개선 등의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 후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한 뒤 피부 톤과 컨디션이 개선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피지오겔은 판매 채널별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데일리뮨 앰플은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넾다세일'과 이달 말까지 열리는 올리브영 온라인 더모 코스메틱 기획전에서 할인 및 기획 구성으로 판매된다.
LG생활건강은 제품의 기능적 특성과 소비자 접점을 바탕으로 데일리뮨 앰플의 판매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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