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등과 공연·주민 참여 행사 운영 방안도 모색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민주·용인4)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 원 확보부터 설계·공사까지 지속적으로 챙겨온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가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용허가 변경 승인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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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
전자영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지난 22일 기흥호수 일대 주민 문화·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용허가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히며 기흥호수 야외무대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기흥호수를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고,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사용허가 변경 승인은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사업은 기흥구 공세동 일원에 지역축제와 문화공연, 주민행사 등을 위한 야외공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무대 데크와 막구조물, 공연자 대기실 등을 갖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 의원은 기흥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4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18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힘써왔다. 아울러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손명수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설계부터 공사까지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손명수 국회의원, 문화예술 전문가 등과 국회 간담회를 갖고 무대 규모와 객석 위치, 공연 동선, 부대시설 등을 논의했다.
올해 1월에는 용인시 관계부서 및 설계사무소와 실무 간담회를 열어 무대 경사로와 대기실, 막구조물 등 세부 설계 내용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시설 조성을 주문했다.
특히 손명수 국회의원은 야외무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야외무대 주변에 CCTV와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문화공연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전 의원은 지난 8월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야외무대 활용방안을 논의하며 시설 조성 이후에도 경기도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주민 참여 행사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15일에는 지역 시의원들과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무대 데크와 막구조물의 시공 상태, 공연자와 관람객의 이동 동선, 경사로 등 안전·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처럼 손명수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들은 국비와 도비 확보는 물론 설계·시공, 안전시설 확충과 향후 운영 방안까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며 기흥호수공원을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왔다.
전 의원은 "물 맑은 호수와 걷기 편한 둘레길을 갖춘 기흥호수공원이 이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축제를 함께 즐기는 시민 문화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무대를 조성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 의원의 의정활동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4월 기흥구 관내 학교의 노후시설 정비와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5억1000여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확보된 예산은 △용인한얼초 방송실 환경개선 9900만 원 △갈곡초 교내 진입로 열선시스템 설치 9900만 원 △관곡초 특수학급 교실 바닥개선 1300만 원 △구갈초 가스온품기 및 배관 설치 1900만 원 △보라초 체육관 오수관로 개선 1700만 원 △상갈중 보건실 환경개선 8800만 원 △성지중 운동장 스탠드 환경개선 9900만 원 △성지고 통학로 및 급식실 연결통로 차양 설치 7800만 원 등이다.
전 의원은 지역구 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형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자신의 '재선 1호 정책'인 기흥역 공항버스 노선 신설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 31일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전자영·채명신 도의원, 임현수·신나연·오수정·신민욱 용인시의원, 경기도 버스관리과장·버스정책과장·광역교통정책과장, 경남여객 관계자, 용인시 버스노선팀·버스개선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흥 공항버스 및 대중교통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기흥역 안 공항버스 신설을 요구하는 것은 기흥권 전체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이용객 숫자만으로 수요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이용이 불편해 아주대 등 다른 지역 정류장이나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주민들의 수요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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