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먹고사는 문제부터 삶의 권리까지"…광명형 기본사회 확장

장한별 기자 / 2026-09-17 14:02:21
광명시흥 3기 신도시·원도심 균형발전…광역교통망 확충·K-아레나 유치 추진
기본사회·기본관계·사회연대경제 확대…헌법친화도시·자치분권 강화 강조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생, 평화, 연대'를 민선 9기의 핵심 기조로 삼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월 20일 지방자치TV가 기획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로는 '함께 잘 사는 광명,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를 내세웠다.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8월 20일 지방자치TV '더 인터뷰 특별기획'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도시 분야에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함께 추진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신도시 조성에 맞춰 철도와 도로 등 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광명을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5만 석 규모의 K-아레나 유치를 추진한다. KTX광명역과 3기 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활용해 공연과 스포츠를 비롯해 쇼핑·호텔·미디어 시설이 결합된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을 확대한다. 생애주기별 지원과 함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는 '기본관계' 사업도 추진해 청년 모임과 학습, 협동조합, 일자리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정책도 이어간다.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이 돌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들이 협업·교육·창업·홍보를 함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헌법 정신에 기반한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헌법친화도시'를 추진하고, 헌법교육과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정분권과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기 위한 자치분권 개헌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시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 특별기획'은 오는 18일 오후 1시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유튜브 지방자치TV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한별 기자

장한별 / 편집부 기자

감동을 주는 뉴스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