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파인비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 22일 개막

설석용 기자 / 2026-10-12 14:15:21

BS그룹은 자사 소유의 명문 골프장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BMW코리아가 주최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 투어 정규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KLPGA 소속 선수 15명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골퍼 84명이 참가하여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총상금은 235만 달러, 우승 상금은 35만 달러 규모다.

 

▲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의 시그니처홀인 비치코스 6번홀 전경. [BS그룹 제공]

 

파인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호남 지역 최초의 LPGA 정규 투어였던 지난 대회 당시 나흘 동안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최종 라운드에만 3만여 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당시 김세영 선수가 정상에 오르며 4년 만에 한국인 우승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규모 갤러리 방문은 해남 및 인접 지역의 숙박, 음식점, 관광지 활성화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어넣었다. 올해 역시 수많은 골프 팬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대회가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해남의 브랜드를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가 치러지는 파인비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 위치한 국내 대표 해안형 골프장이다. 파인, 비치, 오시아노 코스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중 10개 홀이 바다와 접해 있어 다이내믹한 남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바다를 가로질러 티샷을 날려야 하는 비치코스 6번 홀은 파인비치의 대표 시그니처 홀로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코스 환경을 인정받은 파인비치는 올해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 리조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BS그룹은 대회 기간 현장에 갤러리 전용 부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 경품 제공, 파인비치 전용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대회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그룹의 핵심 사업과 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BS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선수와 갤러리 모두 최상의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명문 코스인 파인비치의 위상을 알리고 나아가 많은 분들이 해남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S그룹은 건설·부동산개발·에너지 영역을 주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통해 주택 시장 내 영향력을 단단히 하는 한편, 개발 및 금융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등과 손잡고 조성 중인 민관협력 도시개발 사업 '솔라시도'는 지난 8월 국가 AI컴퓨팅 센터 착공과 더불어 삼성전자의 17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공개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솔라시도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단지와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가 구축되어 재생에너지와 AI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설석용 기자

설석용 / 산업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