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문예회관 '하우스콘서트'-청소년 해외탐방 사전설명회

손임규 기자 / 2026-07-16 14:29:40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 22일 대공연장 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프랑스 음악을 주제로 한 '줄라이 페스티벌 in 함안'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 '하우스콘서트' 포스터 [함안문화사업소 제공]

 

이번 공연은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매년 7월 열리는 국내 대표 실내악 축제 '줄라이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프랑스의 빛'(Lumières de France)을 주제로 프랑스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21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는 오보이스트 고관수, 클라리네티스트 장재혁, 바수니스트 이은호가 출연해 프랑스 목관 실내악을 선보인다. 이들은 자크 이베르의 '삼중주를 위한 5개의 소품', 루이 뒤레의 '오보에·클라리넷·바순을 위한 삼중주', 안드레 졸리베의 '세 개의 쉬운 소품', 프랑시스 풀랑크의 '오보에·바순·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22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심준호와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무대에 올라 가브리엘 포레의 '엘레지(Op.24)', 클로드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달빛(Clair de lune)', 세자르 프랑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 등 프랑스 음악의 대표 작품을 들려준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13년부터 하우스콘서트를 운영하며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주자와 관객이 같은 무대에서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 방식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줄라이 페스티벌의 감동을 함안에서도 함께 나누는 특별한 공연"이라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과 하우스콘서트만의 친밀한 공연 문화를 많은 군민들이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와 공연 관련 문의는 함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함안군,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사전설명회 개최

 

▲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참가자들이 사전설명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참가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해외문화탐방은 호주 명문대학 재학생 멘토와의 만남, 교수 특강, 자기주도형 워크북 활동, 결과공유회 및 참여형 시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교육 중심의 활동으로 추진된다. 탐방 기간에는 네이버 밴드 '함안 인(in) 시드니'를 운영해 학생들의 일일 활동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활동 동영상과 사진집을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차석호 군수는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경험으로 한층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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