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에 흐르는 봄의 선율…'장성 음악힐링축제' 23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6-05-21 14:25:40

해마다 봄이면 형형색색 꽃물결로 관광객을 불러모았던 전남 장성 황룡강이 올해는 음악과 감성이 어우러진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 2026 장성 황룡강 음악 힐링 축제 공식 포스터 [장성군 제공]

 

꽃길을 따라 흐르는 라이브 공연과 버스킹, 체험행사가 더해지면서 황룡강 일대가 사흘동안 거대한 야외 음악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남 장성군은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황룡정원 주무대와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개막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박성온, 지창민 등이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24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로이킴과 이예준, 공원, 캔트비블루, 언오피셜 등이 출연해 봄꽃으로 물든 황룡강에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처음 마련된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도 눈길을 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거리 예술가들이 서삼교와 청백리정원, 그라운드골프장 소무대 등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 뒤, 25일 오후 5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 인디밴드와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축제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장에서 3시간 이상 머문 뒤 인증하면 기념품 '성장이 장성이 키링'을 받을 수 있는 '3시간 머물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25일 오후 2시 황룡강 생태공원에서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추억의 보물찾기' 행사도 열린다.

 

지역 소비와 연계한 특별 관람 혜택도 마련됐다. 

 

장성 음식점 등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축제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장성 뮤직 페스티벌' 앞좌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도 티켓이 제공된다. 좌석은 선착순 250석 한정이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황룡강의 아름다운 봄 풍경에 음악이 더해진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황룡강 꽃길을 걸으며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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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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