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가 최근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유튜브발 비방 논란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비방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며 정책 중심의 선거를 강조했다.
| ▲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가 12일 전남도의회에서 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박 후보는 12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특정 유튜버가 자신을 겨냥한 왜곡된 영상을 반복 게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영상만 수십 건에 달하며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과장된 표현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퍼뜨려 특정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군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하는 행위까지 보호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거 없는 비방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선거는 결국 신안군 전체의 발전 가능성을 훼손하게 된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민선 기간 동안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정책 성과도 함께 부각했다.
그는 "지난 8년간 햇빛과 바람연금의 기반을 만든 사람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완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사회 모델을 만들겠다"며 "신안의 성장 동력을 전남과 광주의 미래 발전과 연결해 더 큰 지역발전 기반으로 키워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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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와 유튜브 언론이 12일 전남도의회에서 고성을 주고 받고 있다. [강성명 기자] |
기자회견이 끝난 뒤 현장에서는 박 후보 측과 뒤늦게 회견장에 나타난 비방 당사자인 유튜브 언론 간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들을 향해 "사실 확인을 거친 뒤 보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튜브 언론은 회견장에 참석한 박 후보 지지자에게 가로막히자, 수십분 동안 전남도의회 곳곳을 오가며 지지자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고 막말을 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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