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치유농업 시설인 경남 합천군의 '기억채움 농장'(용주면 장전리)이 지난 13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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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기억채움 농장' 개장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14일 합천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경남농업기술원, 용주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농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합천 기억채움 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총 4단계에 걸쳐 조성된 치유농업 시설이다. 치매 환자와 일반인의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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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기억채움 농장 야외 체험시설. [합천군 제공] |
특히 합천군보건소가 직접 시설을 조성하고 건강관리 사업의 거점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프로그램실, 요리 체험실, 심리안정실, 휴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야외 체험동에는 치유 정원, 유리온실 등 다채로운 공간이 들어서 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 소장은 "전문적인 건강관리 사업과 친환경 농업 활동을 결합한 '건강 증진 특화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대표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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