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헨리 페르난데스(Henry Fernandez) MSCI 회장 겸 CEO 회동 의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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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헨리 페르난데스(Henry Fernandez) MSCI 회장 겸 CEO(왼쪽)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기후변화와 AI 시대 금융산업의 변화 및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
임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헨리 페르난데스 회장과 기후변화와 AI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금융회사의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평가하는 투자정보 업체다.
우리금융이 운영하는 'K-택소노미 전문상담 AI 서비스'는 기업 활동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준에 대조하는 작업을 돕는다. 금융위원회 등의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대출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경제활동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고, 관련 내부통제 기준에 따라 여신을 취급한다.
우리금융은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에 맞춰 저탄소 전환에 나서는 기업과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그룹의 2030년 ESG금융 공급 목표는 100조 원으로, 지난해 말까지 누적 67조 원을 공급했다.
임 회장은 "이번 면담은 기후변화와 AI 등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우리금융은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송채린 기자 sc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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