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호 생태둘레길 조성사업 탄력…낙동강수계 공모사업 선정

김도형 기자 / 2026-09-30 15:03:52
국·도비 42억에 낙동강 수계기금 10억 추가 확보

경남 합천군의 '합천호 다빛 길 조성사업'이 2027년도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낙동강수계 특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합천호 '다빛 길' 사업 출발지인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전경. [합천군 제공]

 

'합천호 다빛 길 사업'은 대병면 회양관광단지에서부터 합천댐 물박물관까지 합천호 수변 2㎞를 거닐 수 있는 생태 둘레길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2억 원에 달하고,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으로 설정돼 있다.

 

합천군은 그동안 국·도비 포함 42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지만, 추가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상당한 애로를 겪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7월 시작된 낙동강수계 특별 지원 공모사업이 진행됐고, 합천군은 이번 달 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선정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낙동강 수계기금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2028년까지 자체 예산 10억 원을 보태 합천호 생태 둘레길을 완공,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수·휴식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호 다빛 길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합천호 수상 관광 플랫폼 사업과 영상테마파크 확장 등의 관광 기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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