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남부발전, 탄소중립 항만 구축 '맞손'…육상풍력 공동개발

최재호 기자 / 2026-11-03 14:44:02
항만부지 활용 및 재생에너지사업 발굴 MOU

부산항만공사(BPA)는 3일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부산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BPA 김호영 건설부사장과 남부발전 윤상옥 재생에너지 전무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영 부산항만공사 건설부사장과 윤상옥 남부발전 재생에너지 전무가 참석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향후 풍력발전 설비 도입을 위한 항만부지 제공과 항만 내 전력망 연결 등을 맡고, 남부발전은 사업 타당성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양 사는 이번 육상풍력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해상풍력,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에너지 전문 공기업인 남부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항만의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부산항이 에너지 자립항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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