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수 선거 판세에서 무소속 김신 후보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시그널앤펄스가 전남인뉴스 의뢰로 지난 18일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김신 후보는 완도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51.3%를 기록해 우홍섭 더불어민주당 후보 44.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1%포인트다.
민주당 정당지지도가 80%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인 전남에서 무소속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58.7%, 50대에서 57.9%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고, 2선거구에서도 52.3%를 기록하는 등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김신 후보는 48.6%를 기록해 우홍섭 후보 44.5%를 앞섰다.
특히 무당층에서 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본 응답이 62.2%로 조사되면서 중도층과 부동층 흡수력이 적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차기 완도군수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로는 '완도 발전 기여도'가 47.6%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군민 포용력 22.1%, 예산 확보 능력 14.1%, 행정 경험 12.1% 순이었다.
김신 후보 지지층에서는 '완도 발전 기여도'를 선택한 응답 비율이 55%를 넘긴 것으로 조사돼 지역 발전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지지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81.3%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힘 1.6%, 조국혁신당 3.3%, 진보당 2.5%, 기타정당 6.2%,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4.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시그널앤펄스가 지난 18일 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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