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KAIST와 'KSOP' 통해 과학 꿈나무 육성 본격화

김영석 기자 / 2026-07-29 15:25:33
중·고생 대상 여름캠프 운영...1차 7월 30~8월 1일, 2차 8월 6~8일
미래도시·AI·통계 등 탐구…KAIST 재학생 멘토링도 운영

화성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과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를 통해 여름캠프를 열고 본격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KSOP은 사회통합계층 학생들에게 과학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 동기와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여름캠프는 두 차례로 나눠 대전 KAIST 본원에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차 캠프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기간 멘토와 함께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체험하며 KSOP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멘토·멘티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중학생들은 '내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 건설'을 주제로 미래도시를 직접 구상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고등학생들은 △효모를 억제하는 천연 항균 물질 탐구 △카메라를 활용한 동작·표정 인식 프로그램 개발 △통계를 활용한 프로젝트 등 3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심화 탐구를 진행한다.

 

화성시 참가 학생들은 동탄여울공원 인근 동탄신도시홍보관 앞에서 단체버스에 탑승해 KAIST 창의학습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여름캠프에 이어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에는 다원이음터에서 KAIST 재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도 마련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KAIST와 함께하는 KSOP은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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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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