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가 군민과 대화 진행 사항에 대해 주말에도 온라인을 통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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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원 담양군수가 지난 11일 고서면 문예회관에서 군민과의 대화에 답변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 갈무리] |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군민과 대화에 나서고 있는 박 군수는 주말인 12일에도 전날 고서면에서 주민과 나눈 대화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지난 11일 고서면 문예회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원 군수는 담양읍과 봉산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자리에서 90분 동안 환경·건설·일자리·복지·교육 등 30여 건이 넘는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 건의에 대한 후속 조치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정인숙 산덕마을 이장이 건의한 명옥헌 원림 진입로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나주오씨 문중과 협의 중이며,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규 진입로 개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섭 고서면 이장협의회장이 요청한 영농폐기물 집하장은 관련 법령상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법에 저촉되지 않는 대체 부지를 찾아 검토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SNS를 통해 주민 의견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가능한 사안과 어려운 사안을 구분해 설명하겠다는 행정 원칙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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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원 담양군수 주민들이 언급한 현장을 방문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박종원 군수는 "어제, 주민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도 남아있다"며 "당장 해드리기 어려운 사안도 그 이유와 대안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것이 군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능한 것은 빠르게 실행하고, 어려운 것은 솔직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는 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잘 사는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귀 기울이겠다"며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당부했다.
담양군 군민과의 대화는 △14일 가사문학면 △15일 창평면 △16일 대덕면 △17일 무정면 △21일 금성면 △28일 용면·월산면 △29일 수북면·대전면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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