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농정 경험' 이정곤 밀양시 부시장,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손임규 기자 / 2026-08-20 16:55:09

이정곤 경남 밀양시 부시장이 약 30년간의 농업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 이정곤 부시장. [밀양시 제공]

 

20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정곤 부시장이 오는 25일 경상국립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농업경제학과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 부시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경남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 연구'다. 논문은 경남 친환경농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연구는 이 부시장이 오랜 기간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집행한 경험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1997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 부시장은 밀양시 상동면장과 산외면장, 농산물유통과장, 농정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 농업정책과장, 농업자원관리원장,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에는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를 주도했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와 농업인수당 도입 등 농업인의 소득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힘썼다. 지난 1월에는 제30대 밀양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농업 분야 전문성과 지역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정곤 부시장은 "오랫동안 현장에서 고민해 온 과제들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고 실천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과 밀양시의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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