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반하다 반값여행' 9월분 사전신청 접수…하반기 사업비 확보

손임규 기자 / 2026-08-21 12:11:56
상반기 성과 바탕 국비 추가 확보…하반기 10.8억 투입

경남 밀양시는 상반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사업을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 5월 15일 밀양을 방문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지정 관광지인 영남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인구감소 지역을 찾은 관광객의 여행경비 일부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상반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3억24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총 6억4800만 원의 국비를 포함해 상·하반기 총 21억6000만 원(하반기 10억8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참여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사전 신청 후 밀양을 방문해 지정 관광지 방문 등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 여행객(만 19세~34세)에게는 환급률을 70%까지 확대해 젊은 층의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

 

지원 한도는 일반 여행객의 경우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 최대 20만 원, 가족여행 최대 50만 원이다. 청년은 개인 최대 14만 원, 팀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첫 여행이 시작되는 9월 여행 사전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대표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월별 모집 규모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은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구 시장은 "상반기 반값여행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과 참여가 하반기 국비 추가 확보로 이어졌다"며 "가을철 관광 수요와 연계해 관광객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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