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에 따뜻한 도움 되기 바란다"
화성시는 다음 달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달한 성금 6300만 원을 '그냥드림' 등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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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그냥드림 온 라운지' 내부 모습. [화성시 제공] |
생계와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33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부상으로 의료비 부담이 커진 10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나머지 700만 원은 시민들의 일상 속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부문화 조성 사업'에 활용한다. 시는 CMS 정기후원 신청서를 정비하고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기부 홍보 굿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가 추진해 온 '그냥드림' 복지사업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열매 네트워크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받았다.
한편 화성시는 민선8기부터 '그냥드림'을 대표적인 복지정책으로 추진하며 복지 안전망을 확대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라운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고 복지 상담까지 연계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함께 운영하는 '국가형 그냥드림' 5개소와 시 자체 사업인 '화성형 그냥드림' 38개소 등 모두 43개소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화성시의 '그냥드림'처럼 문턱을 낮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발굴하는 복지 현장에 '열매 네트워크' 성금이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전달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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