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개막…세계 석학과 인공태양 상용화 모색

강성명 기자 / 2026-09-30 15:41:48
노벨화학상 수상자 오마르 야기 기조강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계기로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에 나선 나주시가 세계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핵융합 기술의 상용화와 차세대 전력망 구축, 에너지 분야 청년 창업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NGEF 2026)' 개막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남광주 나주시는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 포럼 주제는 '인공태양과 에너지 전환'이다. 

 

핵융합(Fusion), 미래 인재와 혁신 창업(Future), 유연한 전력망(Flexibility)을 뜻하는 'F3'를 핵심 의제로 삼아 기술 개발부터 산업화와 정책까지 폭넓게 다룬다.

 

첫날에는 장대익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의 오프닝 강연에 이어 영국 차세대 상용 핵융합 실증 프로젝트 STEP을 이끄는 하워드 윌슨 과학기술총괄이사가 기조발표에 나섰다.

 

황용석 서울대 교수와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등 국내 전문가도 핵융합 기술의 상용화와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미국 핵융합 스타트업 리얼타 퓨전 공동창업자인 캐리 포레스트 위스콘신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에너지 영 리더' 세션과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토마스 그리스 교수의 기조발표를 중심으로 청년 혁신기업과 차세대 전력망을 다룬다.

 

특히 포럼 마지막에는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야기 칭화대학교 석좌교수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정밀 소재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1층 로비에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모형 등이 전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세계적인 석학과 미래 에너지의 해법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에도 의미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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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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