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1분기까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 마련"

손지혜 기자 / 2018-12-11 15:41:38
11일 취임식후 기자간담회서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 필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1분기까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최저임금이 시장에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인상돼 부담을 주고 시장의 우려가 있는 것과 관련해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 정책 속도 조절의 일환으로 최저임금 결정구조가 개편될 필요가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내년 1분기까지 방안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뉴시스]

 

그는 "최저임금 위원회 아래 구간 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를 만들어 1단계로 구간을 설정하고, 그 범위내에서 최종적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방식이 어떤가 하는 게 예시로 든 아이디어"라면서 "이는 최저임금 위원회에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다각적으로 모색한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 5월이면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결정이 있기 때문에 1분기까지 이런 논의가 마무리돼야 그 단계에서 적용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다"면서 "그 과정에 착수하려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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