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제특구 지정 및 항공·우주 등 산단 추진
경기농축산AX플랫폼 구축, 경축순환 바이오에너지 시설 조성 추진
추미애 당선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경기북부 초격차 대전환, 미래 혁신 경기농정 등 공약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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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인이 지난 25일 열린 경기도정 현안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준비위원회 제공] |
북부대전환 특별위원회는 26일 경기북부 대전환을 위한 5대 기반조성, 5대 성장동력을 발표했다.
5대 기반조성은 △규제 혁신 기반 확보(중첩규제 조정) △성장 공간 확보(미군 반환 공여지·군 유휴부지) △제도 특례 기반 확보(평화경제특구 등) △광역 거버넌스 기반 확보(평화지대 행정협의회) △정주 여건 기반 확보(특성화고, 융합연구소, 의료시설, 법무행정, 일자리 등), 5대 성장동력은 △첨단산업단지 조성(항공·우주) △에너지 고속도로·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경기성장펀드 조성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문화관광 스포츠 산업 인프라 조성이다.
박정 북부전환 특위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신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위는 경기북부 성장을 가로 막아온 중첩 규제를 완화하고, 동두천·의정부·파주 등 미군 반환공여지와 군 유휴부지의 개발권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경기·인천·강원 3개 시·도가 함께 참여하는 '평화지대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중첩 규제 개선 공동 건의, DMZ·한강하구 생태평화관광 공동기획 등의 광역 의제를 함께 발굴해 나간다.
이와 함께 추미애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항공·우주·MRO·드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송옥주 미래농어업혁신특위위원장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첨단과학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혁신 경기농정 계획'을 발표했다.
당선인이 제시한 미래 투자형 농정 전환 등 5대 방향을 (가칭)경기농축산AX플랫폼 구축, 유기농 실천농가 생태재배장려금 지원 상황, 경축순환 바이오에너지 시설 조성, 9개 시군 광역형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개설 등을 통해 구체화한다.
이날 송 위원장은 "피땀 흘려 가꾼 결실이 합당한 대가로 존중 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추미애 당선인의 약속에 대한 구체적 응답이 오늘 발표한 7개 정책(안)"이라며 "경기 농수축산물이 도민의 식탁과 농민 모두를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장애인동행 특별위원회는 추 당선인에게 장애인 분야 공약 검토 결과와 신규 정책 제안을 담은 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특위는 내부 논의를 거쳐 추가로 발굴할 신규 과제 24개를 포함한 총 36건의 정책검토서를 작성했다.
특위는 이를 통해 중증 장애인 이동권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2.5명 기준 확보, 학대장애인 쉼터 확대, 경기도 장애인권리보장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한편, 추 당선인은 오는 27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해 경기도형 필수의료 안심체계를 논의한다.
이천시는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이 전무한 경기도의 대표적 의료취약지역이다.
준비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이천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15일 출범한 준비위는 오는 30일 2주일간 활동을 마무리한다.
준비위는 정책조정·기획재정 등 6개 분과, 30분 출근 대전환·반도체초격차 전략 등 15개 특별위원회, 청년경기·공정경기·안전경기 등 3개 TF와 도정자문단 체제로 운영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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