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도 뭉쳐야 산다'…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9기 첫 정기회의

장영태 기자 / 2026-08-19 15:57:12
제23대 대도시시장협의회장에 정명근 화성시장 선출
박용선 포항시장 주재…16개 도시 대도시 현안 논의
협의회장 선출 등 안건 심의…지방분권·상생협력 다짐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전국 대도시 시장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 포항시는 19일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9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대도시 간 상생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 19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 9기 제1차 정기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화면 속 회원 도시 단체장들의 모습. [포항시 제공]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영상회의로 개최된 이날 정기회의는 박용선 포항시장이 주재했다. 19개 회원 도시 중 16개 도시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해 대도시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도시시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를 회원 도시로 운영되고 있는데 경북 포항시를 비롯해 경남 창원시, 경기도 수원·용인시 등 전국 19개 회원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기본 현황 및 제22대 협의회 정산 보고에 이어 제23대 협의회장 선출 등 총 2건의 안건을 보고·심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각 도시가 서로 다른 산업과 문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으나 재정 부담과 지역 경쟁력 강화 등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회원 도시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23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선출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원도시 시장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돼 오는 2028년 6월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대도시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을 통해 지방시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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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태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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