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의원 "부곡온천대교 등 3162억 도로사업 2건 예타 통과"

손임규 기자 / 2026-08-26 16:34:44
창녕 부곡∼창원 북면 6.4㎞·함안 대산∼의령 부림 7.2㎞ 구간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국도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도로와 국지도60호선 함안 대산~의령 부림 도로 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 박상웅 국회의원. [박상웅 의원 사무실 제공]

 

두 사업의 총사업비는 3162억 원 규모로, 건설 구간은 총 13.6㎞​에 달한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두 도로사업이 동시에 예타를 통과하면서 지역 간 교통망 확충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추진할 주요 도로사업을 담는 5개년 계획이다. 특히 국도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도로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705억 원을 투입해 창녕군 부곡면과 창원시 의창구 북면을 연결하는 6.4 구간의 2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지역에서는 이 사업을 두 지역을 잇는 상징성을 담아 '부곡온천대교'​로 부르고 있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사실상 단절돼 있던 창녕 부곡과 창원 북면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어오며 해당 사업의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적극 설명해왔다. 지난 6월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도79호선 온천대교 선정 염원 퍼포먼스'​를 갖고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고, 7월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직접 협의하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예타를 통과한 국지도60호선 함안 대산~의령 부림 도로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457억 원을 투입해 함안군 대산면과 의령군 부림면을 연결하는 7.2 구간의 2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박상웅 의원은 "지난해 일괄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이어 오늘 두 사업이 나란히 예타를 통과하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는 중요한 문턱을 넘었다"면서 "특히 부곡온천대교는 단순한 도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라 낙동강으로 단절됐던 창녕과 창원을 연결하고, 지역의 관광과 경제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안 대산~의령 부림 도로 역시 함안과 의령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두 사업의 예타 통과가 실제 도로 개통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두 사업은 향후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고시를 거쳐 설계와 보상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임규 기자

손임규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