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민선6기 경기교육감 취임…"경기교육대전환 대혁명 감행"

진현권 기자 / 2026-07-01 17:30:03
"아이들 등교가 설레고, 교사들 존중 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가 제 꿈"
폰 프리 스쿨,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LAS 교육, 벽깨기 교육 등 강행
"제 임기 마치는 날, '경기교육이 기적처럼 달라졌다' 한마디 꼭 듣고 싶다"

경기교육대전환의 기치를 내건 민선 6기 안민석 호가 공식 출범했다.

 

▲ 신임 안민석 경기교육감이 취임 첫 1호 결제로 폰프리 스쿨 추진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일 오후 수원 조원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거창한 수식어보다는 성과로 보답하겠다. 그 시작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이다"며 "오늘부터 경기교육대전환의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는 학교, 교사들이 존중 받고 살아있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이 것이 제가 꿈꾸는 경기교육이다"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그러면서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을 기본으로 경기교육의 해결사가 되겠다. AI시대 첫 교육감으로서 AI시대 교육체제로 개편하겠다"며 "경기교육이 달라지면 대한민국 교육이 달라진다. 주저하지 않고 경기교육대전환의 교육혁명을 감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방안으로 폰 프리 스쿨 등 5가지를 제시했다.

 

폰 프리 스쿨은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책을 읽고, 악기를 배우고, 스포츠를 함으로써 이해력과 감수성, 협동심, 체력을 키워주는 길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 교육감은 취임 첫날인 1일 폰 프리 스쿨을 1호 행정결제로 서명했다.

 

안 교육감은 "폰프리 스쿨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이다.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책을 읽고, 악기를 배우고, 스포츠를 함으로써 이해력과 감수성, 협동심, 체력을 키워주는 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폰 프리 스쿨은 학교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사와 학생을 지키기 위한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감행 △LAS 경기형 문예체 교육으로 인성 교육 감행 △교육자치 감행 △벽깨기 교육 감행을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교육으로 지역을 바꾸고 도시를 바꾸려면 학교와 지역이 벽을 깨고 협력해야 힌다"며 "지역의 시설과 학교 시설을 상호 개방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이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이 다섯 가지 약속을 감행하며 경기교육대전환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제 임기를 마치는 날, 여러분으로부터 '경기교육이 정말 기적처럼 달라졌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를 꼭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의 변화를 넘어 거대한 혁명으로, 경기교육대전환의 길을 크게, 제대로, 당당히 감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교육감은 "교육혁명의 성공적 모델을 주도했던 핀란드 에르끼 아호(Erkki Aho)가 제게 했던 말을 깊이 새기겠다"며 "교육혁명을 성공하려면 첫째, '소통하라', 둘째 '합의하라', 셋째 '실천하라', 미래세대와 아이들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함께 감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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