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보양식·자원순환까지"…지역사회 사회공헌 힘쓰는 기업들

설석용 기자 / 2026-08-14 16:51:34
IPARK현대산업개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활동
효성, 마포구 어르신 밥상 지원 사업…쌀·밑반찬 제공
DL그룹, 소외 계층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전개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주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 복지기관·지자체와 손잡고 주거 환경 개선, 건강 보양식 나눔,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등 실질적인 온정을 전달하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건설 및 제조·금융 대기업들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여름철 건강을 살피는 등 실질적인 나눔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 IPARK현대산업개발이 14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어르신복지관에서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먹거리 기부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교육, 주거, 환경, 지역 나눔'의 4대 핵심 축을 바탕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14일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을 찾아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 및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명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엄영수 신월종합사회복지관장, 장은경 서서울어르신복지관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하고 식사를 도우며 안부를 살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IPARK현대산업개발 직원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과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교육복지 지원, 주거환경 개선, 복지관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 다른 기업들도 지역사회 맞춤형 지원활동에 애쓰고 있다. 효성은 마포구청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20kg 500포대를 전달했다. 특히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매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했다. 

 

효성은 마포구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쌀, 김장김치, 밑반찬, 어르신 밥상 지원 사업을 20년 가까이 지속하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DL그룹은 건설업의 역량을 살려 소외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사업장 인근 하천 플로깅 및 생태계 보호 활동, 취약계층 아동 교육 기자재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정례화하여 실천하고 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지자체 및 지역 복지기관과 긴밀히 연계된 지속가능한 CSR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주거, 먹거리, 생활 편의 등 주민들이 실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온정 나눔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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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석용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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