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김한종 장성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앞세워 장성을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민선 9기 출범식에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앞세워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김 군수는 지난 1일 출범식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성장장성"을 민선 9기 비전으로 제시하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산업구조 변화라는 위기 속에서 장성의 현실적인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한 K-반도체 산업벨트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장성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국립심뇌혈관센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의료도시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장성 이전 추진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연구와 의료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국가 의료거점이자 안보·교육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권역별 균형발전 전략도 밝혔다.
남부권은 첨단산업, 북부권은 관광·주거·교육, 서부권은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낙후지역은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 ▲ 김한종 군수가 민선9기 첫 출근길에 군청 현관에서 장성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청년 정책으로는 첨단산업 일자리 확대와 함께 주거·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1인가구 지원에 대한 장성형 조례안' 제정과 '스마트 혁신 청년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은 스마트팜과 아열대작물 재배 확대, 로컬푸드 유통망 확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관광은 백양사와 장성호, 축령산 등을 연계한 체류형 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한종 군수는 "4년 뒤 장성군 모습은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이 될 것이라고 확실히 약속드린다"며 "미래로 도약하는 성장장성! 장성의 전성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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