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대도시 이어 행복정책까지...전국 지방정부 협력 이끄는 리더로 부상

김영석 기자 / 2026-10-28 17:56:42
국회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 선출...23개 지자체 연대
특례시·대도시 이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장...전국 협력 보폭 확대
정명근 "시민 행복 높이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목표"

정명근 화성시장이 전국 주요 지방정부 협의체의 회장직을 잇따라 맡으며 지방정부 간 협력을 이끄는 전국 리더로 부각되고 있다.

 

▲ 28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정명근 화성시장·유보화 성동구청장·정용래 대전유성구청장과 사무국장으로 선출된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 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에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와 함께 제5기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해 6월 화성·수원·용인·고양·창원 등 5개 도시가 참여하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6월까지 임기를 지낸 뒤 민선 9기에는 공동회장을 맡아 특례시 권한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끌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인구 50만 명 이상 전국 19개 도시가 참여하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돼 2028년 6월까지 대도시의 행정·재정 현안 해결과 중앙정부·국회를 상대로 한 정책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지방선거를 전후해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여야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회원사간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협의체다.

 

정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할 목표"라며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지고, 그 변화가 대한민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지방정부 간 연대를 강화하고 국회·중앙정부와 협력해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 제정 등 행복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민선 9기 시정구호인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아래 시민 행복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시민행복지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행복 수준과 일상생활의 다양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2026 화성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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