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당시 박상우 장관에 건의문 이어 백원국 2차관 직접 찾아
이상일 용인시장이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철도·도로망 확충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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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
이 시장은 13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경강선 연장 등 반도체 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에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 시장은 2024년 1월 박상우 당시 국토부 장관에게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도·도로 확충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같은 해 6월에는 국토부를 찾아 백원국 당시 제2차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경강선 연장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같은 해 12월에도 세종정부청사에서 백원국 제2차관과 진현환 제1차관을 만나 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처인구 시민 2만1000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서한에서는 내달 국가산단 부지 조성과 내년 말 반도체 생산시설 착공으로 건설 근로자와 공사차량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계교통망의 신속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분당선 연장 △경기남부동서횡단선 신설 △수서고속철도(SRT) 복복선화와 구성역 신설을 요청하고,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의 민자적격성 조사 신속 마무리와 조기 착공도 건의했다.
도로 분야에서는 국지도57호선 원삼~마평과 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 구간의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을 비롯해 지방도321호선과 백옥대로 확장, 국가산단 진출입 나들목 개설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도 별도 서한을 보내 대규모 반도체 산단 건설에 필요한 현장 근로자 숙소 공급을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기자본비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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