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섬~대부도 13㎞ 뱃길 연결…유람선 연계 시화호 해양관광 기반 확대
경기 안산시가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대부도 뱃길의 새 도선 '안산호'를 취항하며 해양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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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취항한 '안산호'. [김영석 기자] |
안산시는 5일 반달섬 선착장에서 신규 도선 '안산호' 취항식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해상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산 대부도 뱃길은 지난해 8월 반달섬과 대부도를 연결하는 항로를 개통한 이후 새로운 해상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도선 취항을 계기로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이달 중 유람선 운항까지 추진해 시화호와 대부도를 연계한 해양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도선 '안산호'는 기존 도선보다 규모를 대폭 키워 승객 81명과 선원 3명 등 총 84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톤수 52톤, 길이 22.5m, 폭 5.6m 규모로 2층 전망 공간과 자전거 10대를 실을 수 있는 거치시설도 갖췄다.
안산호는 360마력 디젤 엔진 2기를 장착해 운항 안정성을 높였으며, 기존 도선보다 관광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지난해 기존 도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신규 도선 취항, 유람선 운항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똑버스, 도시 관광버스(시티투어버스), 관광해설사 등과 연계해 대부도 뱃길을 안산 대표 해양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대부도 뱃길은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30여 년간 끊어졌던 뱃길을 다시 연결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신규 도선 취항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시화호와 대부도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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