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6일 국·실장급 인사를 포함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부서장 이동 인사 규모는 총 19명으로, 승진자는 1급 7명, 2급 14명, 3급 24명, 4급 25명 등 총 70명이다.
한은은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등 주요 부서장 19명을 신규 보임했다. 이상형 금융시장국장이 통화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국장은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에서 경력을 쌓았고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금융시장국장에는 김현기 공보관이 임명됐다. 김 국장은 입행 후 주로 금융시장국에서 근무했다.
발권국장에는 이정욱 발권국 부국장이, 전산정보국장에는 임철재 인사경영국 연구조정역이 임명됐다. 오금화 국제협력국 의제연구반장은 1급으로 승진하며 국제협력국장을 맡게 됐다. 공보관에는 박영출 부공보관이 보임됐다.
이밖에 법규제도실장에는 김기환 법규제도실 부실장이, 금융검사실장에는 변성식 금융안정국 안정총괄팀장(1급 승진)이, 국고증권실장에는 이상엽 씨가 각각 임명됐다. 정책보좌관에는 김제현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이 뉴욕사무소장에는 김욱중 전산정보국장이 임명됐다.
한은은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 경제연구원과 정책부서간 대규모 인사교류를 진행했다. 정책부서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온 경제학 박사를 부원장과 연구실장, 연구위원으로 배치했다. 또 부원장 이하 연구실장, 연구위원 중 20%(40명 중 8명)를 조사국, 금융안정국, 통화정책국, 국제국 직원과 상호 교체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경제연구원이 갖춘 학술적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정책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정책현안 분석을 강화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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