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된 '제24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에 참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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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공동 홍보관 모습. [밀양시 제공] |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나노기술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401개 기업, 674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밀양시는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입주기업 등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우진과 ㈜씨이엔도 함께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 기업과 기술 교류 및 사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현재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산업시설용지 분양률 50.8%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발굴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개별 상담을 연계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밀양시, 최수봉 의사 순국 105주기 추념식 거행
| ▲ 8일 최수봉 의사 순국 105주기 추념식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8일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추모비 앞에서 유족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5주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회장 황훈구)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회장 박계원)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추념식은 최수봉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과 정혼녀 김문기 님과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밀양재능시낭송협회(회장 김옥선)의 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념사,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최수봉 의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12월 27일 밀양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뒤 체포돼, 이듬해 7월 8일 대구형무소에서 28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1969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밀양시는 의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02년 고향 마을 입구에 추모기적비를 건립하고 매년 추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황훈구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선열들의 고결한 피로 지켜낸 고향 밀양의 역사와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이를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온전하게 전해주는 가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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