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법수면 악양둑방 경관단지에 가을꽃 산책로가 지난달 24일 개설된 뒤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29일 저녁에는 바람깃발 점등식과 노을 버스킹, 먹거리장터가 어우러진 '악양둑방 야행 페스티벌'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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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열린 '악양둑방 야행 페스티벌' 현장 모습. [함안군 제공] |
1일 함안군에 따르면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조성된 악양둑방 꽃길은 둑방길 3.6㎞에다 둔치 13㏊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주말과 공휴일 저녁에는 노을 버스킹과 먹거리장터 등 볼거리·즐길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29일 열린 페스티벌은 야간 공연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차석호 군수는 "악양둑방 꽃길에 야간 볼거리와 공연, 먹거리, 체험을 더한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가을 추억을 제공하겠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했다.
'함안농요 한마당', 3일 악양둔치 농사체험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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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농요 한마당 행사 모습. [함안군 제공] |
'제9회 함안농요 가실놀이 한마당'이 3일 오전 10시부터 악양둔치 농사체험장(경비행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경남도 무형유산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임영화)와 아라가야풍물연구회는 이날 제20회 함안농요 정기발표회와 제27회 아라가야풍물연구회 발표회를 갖는다.
'함안농요'는 농사일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로, 노래를 통해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나눴던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무형문화재 '순창 금과들소리'도 초청돼, 우리 농경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함께 선보인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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