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경기도의원 "도-시-공공기관 원팀으로 의왕 첨단 미래기업 스케일업 견인"

진현권 기자 / 2026-09-16 20:48:13
의왕 소재 오킨스전자·플렉셀스페이스 현장 방문 기업 애로 청취
"기업 혼자 뛰는 시대 지나…공공이 든든한 러닝메이트 되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근철(민주·의왕1) 위원이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의왕시청 관계 부서와 함께 의왕 지역 주요 수출 유망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 16일 경기 의왕시 초평동 소재 ㈜플렉셀스페이스를 방문한 박근철 경기도의원이 회사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첨단 수출기업의 지원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경기도와 지자체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유기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일정은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진행된 경과원의 업무보고로 시작됐다.

 

박근철 위원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수출상담회, R&D지원사업 등 경과원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및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박근철 위원은 경과원 및 의왕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전문 제조기업 ㈜오킨스전자를 방문했다.

 

㈜오킨스전자는 AI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 606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첨단 강소기업이다.

 

현장 간담회에서 기업 측은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확대 △생산시설 및 설비투자 관련 제도 지원 △의왕 산단 인프라 확충의 어려움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 등을 건의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초평동 소재 ㈜플렉셀스페이스는 초경량·고효율 우주용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우주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창업 약 2년 만에 누적 300억 원의 민간 투자유치와 107억 원 규모의 국책 R&D 과제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으며, 에어버스(Airbus), 테란 오비탈(Terran Orbital) 등 글로벌 우주·방산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16일 경기 의왕시 초평동 소재 ㈜플렉셀스페이스를 방문한 박근철 경기도의원이 회사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특히 최근 의왕시 내 우주용 태양전지 파일럿 제조시설을 구축한 데 이어, 간담회 현장에서는 향후 본격적인 양산 설비 부지 확보 및 해외 사업화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박 위원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오늘 이 자리가 형식적인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지방정부와 도내 수출기업 간 실질적인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는 기업 혼자 고군분투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기업의 혁신 성장과 공공과 행정이 든든한 러닝메이트로 함께 발맞춰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오킨스전자와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플렉셀스페이스는 의왕뿐만 아니라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차원에서 생산 설비 투자 지원책과 산단 인프라 개선 예산이 충실히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은 지난 7일 국제협력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감액과 관련해 "사업의 연속성과 대체 방안까지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박 위원은 인도네시아 현지 안전 문제로 '폐수관리 시설개선' ODA 사업비 2억5000만 원이 전액 감액된 것에 대해 ""2027년에도 해당 사업과 국제협력 기능을 지속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분명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지난 7월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에서는 'AI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대응 체계 구축' 사업의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소외 지역 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AI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은 각 시군 어디 서나 필요하고 절실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다른 경기도 시군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꼼꼼하게 파악해 단 한 곳도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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