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가치창출 우수 지방정부 선정…노동부장관 표창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11-05 07:49:06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 64개사, 사회성과 159억 창출…전국 성과 33%

경기도는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6년 사회적가치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Value-up Day)'에서 사회적가치창출(SVC)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6년 사회적가치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 사회적가치창출(SVC)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와 기업을 시상하고, 사회적가치지표(SVI) 우수기업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올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11억9200만 원을 투입해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지난 1년간 창출한 사회 성과를 측정·검증하고, 성과 규모에 따라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협력, 혁신·환경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사회적 성과를 측정한 결과, 지난해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 64개사가 총 159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5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사회성과 479억 원의 약 33%를 차지했다.

 

도내 3개 사회연대경제기업도 사회적가치창출과 사회적가치지표 분야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사회적가치창출 우수기업 부문에서는 ㈜복지유니온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사회적가치지표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는 ㈜힐빙케어가 '우수상', ㈜엘씨벤처스가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내 사회연대경제기업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성과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에서도 참여 규모와 우수 이상 등급 기업 수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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