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부에 '국가산단 녹지규제 완화' 등 건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3-19 08:40:17
7개 도시에서 펼쳐질 주요 행사와 축제 홍보 활성화에도 힘 모으기로
안산과 안양 등 7개 시장이 참여하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가 중앙정부에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구역 완화 정책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명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9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7개 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참석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화합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산업단지 내 녹지구역 완화 △배리어프리(BF) 키오스크 홍보 및 지원 확대 △기준인건비 산정 항목 개선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정책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또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한 일시 차입 이자 보전 및 국·도비 자금 신속 교부 등이 논의됐으며, 상정된 6개 안건에 대한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차기 경기중부권협의회장 선출과 차기 회의 개최 시기·개최지 결정 등 2건의 기타 안건도 상정돼 의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각 도시에서 펼쳐질 주요 행사와 축제의 내용을 공유하며 홍보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다.
올해 펼쳐질 각 지자체 주요 행사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시흥시) △2025 군포철쭉축제(군포시) △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의왕시) △2025 과천재즈피크닉(과천시) 등이다. 회의 말미에는 지난겨울 발생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에 따른 선제적 대응 우수사례 등도 공유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각 도시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선행돼야 할 사안"이라며 "국가산단 내 녹지규제 완화 등 각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통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중부권협의회는 1981년 발족, 7개 시가 활동중인 정책 협의기구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5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연임되면서 내년 3월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