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수산엑스포' 개막…32개국 506개사 역대 최대 규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1-03 08:40:01
수산식품과 스마트양식, 해양바이오 등 수산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수산 전문 엑스포가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 ▲ '제24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 포스터. [부산시 제공] |
올해 제24회를 맞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Busan International Seafood & Fisheries EXPO)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32개 국에서 506개사(1300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참가 실적(31개국 162개사)을 자랑한다.
2003년 첫 개최 이후 2008년 세계전시산업협회(UFI)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한 이번 엑스포에는 핀란드·네덜란드·아르헨티나·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대만·독일·러시아 등 8개 국이 새롭게 합류했다.
전시장 내부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스마트양식관 △해외기업관 △해양수산 산업 창업투자지원관 △해양블루바이오관 △어묵·김·고등어산업 특별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냉동·냉장 수산물부터 첨단 양식 장비, 해양생물 유래 신소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기술과 제품이 선보여진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80여 명이 초청되는 무역 상담회를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사 상품기획자(MD) 상담회 등이 1대 1 맞춤형으로 열린다.
대규모 수출 상담회 및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동시 개최
개막일인 4일 오후 2시 30분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함께 키워온 10년, 대한민국 수산업의 새로운 백년을 열다'를 부제로 '제10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식'이 연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전재수 시장이 명예 수산신지식인으로 위촉되며,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1명에게 신지식인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 밖에 해양 바이오 비즈니스 커넥트 포럼, 한국양식기술워크숍 등 전문 학술행사가 마련된다. 선착순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 수산물 시식회, 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엑스포가 국내외 수산기업과 바이어를 긴밀히 연결하고 수산 산업의 미래 흐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양수도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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