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 70개소 확대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10-30 08:35:32

작년 4월부터 광교 일원 20개소서 시범 서비스
수원시, 주요 도로 교차로 70개소에 추가 구축

수원특례시는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70개소에 추가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 신호정보가 제공되는 내비게이션 앱 화면. [수원시 제공]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은 교통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로교통공단에 전송하고, 공단은 수집한 신호정보를 티맵·네이버지도·카카오내비 등 민간 내비게이션 앱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으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 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과속, 꼬리물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하나로 2024년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부터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서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제공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10월 권선로·경수대로·효원로·팔달로 등 주요 도로의 교차로 70개소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비게이션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이 구축된 교차로에서 교통신호 잔여 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은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서비스 제공 전·후 평가 결과, 급가속·급감속이 57.1% 감소했다.

 

수원시는 주요 간선도로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면 운전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인지할 수 있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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