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마트 '발암물질 땅콩버터' 판매…영업정지 15일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6-10 09:00:49

작년 12월 수입·판매 '100% 피넛버터 크리미' 제품
간암 유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기준치 초과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수입·판매한 땅콩버터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받았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마트 천안점에서 수거한 '100% 피넛버터 크리미' 제품에서 검출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영업정지 15일 처분을 내렸다.

 

▲ 식품안전나라에 10일 게시된 이마트 행정처분 내용. [식품안전나라 갈무리]

 

이는 식품 또는 식품 첨가물 기준에 관한 기준을 규정한 식품위생법 제7조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마트가 수입·판매한 '100% 피넛버터 크리미'에서 총 아플라톡신(B1·B2·G1·G2)은 기준치 15.0㎍/kg의 두 배가 넘는 30.6㎍/kg, 아플라톡신 B1은 기준 10.0㎍/kg의 2.5배 수준인 25.6㎍/kg이 검출됐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 등에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다. 특히 아플라톡신 B1은 가장 강한 간암 발암 물질로 꼽힌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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