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경국대, 의대 협력체계 구축…2030년 개교 준비 속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11-06 13:24:24
전남과 경북의 국립대학교가 의과대학 신설이라는 공통 과제를 앞두고 의학교육 역량을 결집한다.
| ▲ 이병운(오른쪽) 국립순천대 총장과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이 '의과대학 설립 및 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대 제공] |
국립순천대와 국립경국대가 의대 설립에 필요한 교육과정부터 교원 확보, 교육 인프라 구축까지 협력하기로 하면서 신설 의대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공동 준비에 나섰다.
6일 순천대에 따르면 두 대학은 지난 5일 경국대에서 '의과대학 설립 및 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양 대학의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두 대학은 의대 설립 과정에서 축적되는 행정 경험과 의학교육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의대 설립 행정절차와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 확보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시설 및 임상실습체계 구축에도 협력한다.
특히 의대 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에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된 양 대학이 성공적인 의대 설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다"고 밝혔다.
정태주 경국대 총장도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의학교육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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