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식] 농촌형 관광모델 공모사업 선정-'환아정' 한시집 출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12-11 10:38:37
경남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2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정체성을 살리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농촌형 관광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농촌관광조직(농촌체험휴양마을 등)과 전문여행사 등으로 구성한 '산청한방愛 농촌크리에이투어 협의체'를 발족, 총 2억5000만원(국비와 절반씩 매칭)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입되는 내년 도시민과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25 산청방문의 해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산청박물관, '환아정, 한시로 노래하다' 출간
산청박물관은 '환아정, 한시로 노래하다'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판은 2024년 국립진주박물관의 경남·부산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책에는 환아정을 읊은 한시 200여 수 중 조선 문인의 개별 작품, 조선시대 산음(산청)에 부임한 현감의 작품, 어득강의 산음십이영 속 '환아정에서 더위를 피하다(환아피서)'를 시제로 읊은 작품을 번역해 실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조선 시대 환아정을 노래한 한시를 통해 산청이 선비의 고장이자 학문의 산실이었음을 알리고 더 나아가 서부경남 역사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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