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KISTI, 도내 기업 AI 전환 지원 '맞손'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9-03 09:28:51

3일 AI 실증 활성화 및 AX 통합지원 모델 확산 업무협약
AX 진단·컨설팅과 AI 실증 연계 기업 맞춤형 AI 전환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지역혁신연구센터와 'AI 실증 활성화 및 AX 통합지원 모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도내 기업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사무소 전경. [GBSA 제공]

 

이번 협약은 KISTI가 개발·운영하는 'AX 통합지원 모델(AXIS)'을 경과원의 기업지원과 AI 실증 프로그램에 연계해 기업별 AI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마다 다른 AI 활용 수준과 기술 역량을 진단 단계부터 파악하고, 기업별 여건과 수요에 맞는 실증과제를 발굴하는 데 협력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X 진단·컨설팅 활용 △성과 환류 및 모델 고도화 △AI 실증 프로그램 고도화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확산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과원은 AX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기술 수준과 수요에 맞는 AI 실증과제를 발굴한다.

 

양 기관은 올해 KISTI의 'AX 진단·컨설팅'과 'AX 융합 아카이브'를 경과원 AI 실증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시범운영(PoC)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진단·컨설팅 등 관련 지원을 전액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과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지방자치단체 사업 공동 기획과 설명회·세미나 개최,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에도 협력한다.

 

임종빈 경과원 AI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과원의 기업지원·실증 인프라와 KISTI의 AX 진단·컨설팅 전문성을 결합해 도내 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AI 도입과 현장 적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3월과 5월 각각 육군·KRIT·KIDA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3월 4일에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육군·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한국국방연구원(KIDA)과 함께 AX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이 보유한 국방데이터를 민간에 단계적으로 개방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13일에는 (재)FITI시험연구원과 경기도 R&D 지원사업 수행기관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시험·평가·인증·기술컨설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R&D 지원사업 수행기관 대상 연구 정량목표 진단 서비스 제공 △기술·인증 분야 전문 자문 지원 등의 사업에 협력한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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