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김철홍 교수, '2026년 연구산업 유공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6-11-06 09:41:20
김 교수,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와 국내 연구산업 생태계 발전에 힘쓰겠다"
포스텍은 전자전기공학과·의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가 광음향·초음파 융합 의료영상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6'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 ▲ '2026년 연구산업 유공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한 포스텍 김철홍 교수. [포스텍 제공] |
이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산업 육성과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분야별로 발굴·포상해 연구산업을 활성화하고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김 교수는 광음향·초음파 융합 영상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창업과 상용화로 이어가며 국내 연구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빛과 초음파의 상호보완적 특성을 결합한 차세대 생체의료영상 기술을 연구해 왔다.
광음향·초음파 융합 영상시스템의 원천기술 개발부터 실제 연구장비 구현까지 폭넓은 성과를 냈으며 광학·초음파·전자·영상처리 기술을 통합한 첨단 장비를 개발해 차세대 의료영상 분야의 기술 기반을 다졌다.
특히 조영제 없이 신장 미세혈관을 촬영하는 초고속 초음파 기술은 신장 질환의 병태생리와 이식 전후 혈관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연구성과의 사업화에도 힘써 왔다. 대학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의료영상 전문기업 ㈜옵티코를 창업하고 광음향 영상기술 기반의 전임상·임상 연구장비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창업–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2013년 2월 포스텍에 부임한 김 교수는 2024년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임됐고 202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광음향·광열학회(IPPA)가 격년으로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상 중 하나인 'IPPA James Smith Prize'를 수상한 바 있다.
포스텍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연구장비 개발에 그치지 않고 창업과 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진 전주기적 성과로 국내 연구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광음향·초음파 융합 의료영상 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구장비 상용화를 확대해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 혁신과 국내 연구산업 생태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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