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 잔디광장에 핀 어버이날 '감사의 카네이션'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07 09:46:04
경기도기숙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경기도기숙사 잔디광장에서 입사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사생 취미교실 프로그램인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타지 생활과 학업, 구직 등으로 가족과의 교류가 제한되기 쉬운 입사생들에게 정서적 환기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사생들은 카네이션 모종과 화분, 포장재 등을 활용해 부모님께 전달할 카네이션 화분을 직접 만들었다.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이번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입사생들이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입사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기숙사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기숙사는 2017년 9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옛 서울대 농대 상록관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었으며, 현재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는 지상 5층 규모의 기숙사동과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식당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학생과 청년 등 278명이 입사해 취업 준비 및 학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 부담은 식비 포함 월 20만 원 정도로 저렴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2026년 정기 입사생을 모집한 결과, 154명 모집에 484명이 지원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6대 1) 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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