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다. 이응노는 군상, 문자추상 등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하며 80세가 넘을 때까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갔다. 근현대사의 질곡으로 감옥에 수감 중일 때 조차도 밥풀로 조각 작품을 창작하거나 간장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어떠한 시련에도 작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불굴의 작가다.
▲이응노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 포스터.[이응노미술관 제공]
장르와 소재,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끊임없는 예술실험을 추구한 이응노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전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