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외식업주 1:1 맞춤 컨설팅…매출 '껑충'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6-09 10:46:52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대상 1: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총 41명의 파트너(외식업주)가 수료했으며, 매 기수마다 평균 9: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은 매출 정체 등 가게 운영 전반에 고민이 있는 외식업주를 선정해 외식업 전문가와의 1:1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게 현황 진단, 솔루션 제안, 성과 측정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손익관리, 메뉴 구성, 배달앱 마케팅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외식업주들은 주문 수·거래액·고객 수 등 주요 지표에서 전반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3기 참여 업주 13명의 컨설팅 전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주문 수는 컨설팅 이전(1월~2월) 대비 36.5% 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월평균 음식주문거래액(GFV)은 29.9%, 고객 수는 31.1% 증가했다. 대학가·아파트 단지 등 각 가게가 위치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1인 고객 및 신규 고객을 늘리고, 포장 확대 등을 통해 재주문 고객 비중을 높인 결과다.
배민에 따르면 컨설팅 후 한그릇 할인, 메뉴 할인 등 배민이 제공하는 마케팅 수단을 처음 시도하는 업주도 증가했다.
'즉시할인'을 활용한 매장의 매출 성장률이 54.9%로 나타나며 매출 증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즉시할인은 쿠폰을 다운로드 받는 별도 과정 없이 주문 시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기능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마케팅 수단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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