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2년 연속 'UNGC 리드 기업' 선정…의류 제조 업계 유일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11-04 10:42:57
글로벌세아그룹의 의류 제조 수출 기업 세아상역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한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에서 지속가능경영 리드(LEAD) 기업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의 경영 내재화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다.
| ▲ 세아상역이 2026 UNGC 리더스 서밋에서 2년 연속 리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세아그룹 제공] |
UNGC 한국협회는 360여 개 회원사 가운데 ESG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을 매년 리드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 뽑힌 기업 중 의류 제조업체로는 유일하다.
2024년 UNGC에 가입한 세아상역은 선언에 그치지 않는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글로벌 의류 산업 생태계 변화를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가동하며 ESG를 전략적 경영 요소로 정립해 왔다. 2023년에는 ESG 전담 부서를 CEO 직속 본부 체계로 격상해 추진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024년 국내 의류 제조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50 넷제로(Net-Zero)' 목표를 승인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생산 거점 내 태양광 발전 설비 확충, 재생에너지 도입, 에너지 효율화 등 현장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급망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지속가능 면화와 재활용·재생 소재 활용을 늘리는 한편, 원자재 조달부터 최종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원료가 투명하게 이력 관리되도록 국제 인증 체계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세라 세아상역 부사장은 "세계적 이니셔티브인 UNGC 리드 기업에 2년 연속 지정된 것은 국내 의류 벤더 업계 선두로서 가치와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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