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USA투데이 '10베스트 어워즈' 3관왕 달성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11-05 10:46:27

대한항공은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6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및 일등석, 기내식, 객실승무원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 B777-300ER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USA투데이는 매년 항공, 공항, 숙박, 여행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한다. 전문가 패널이 선정한 후보군을 토대로 일반 독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상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이 항공사 관련 주요 투표 항목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의 고객 중심 경영과 서비스 혁신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일등석의 좌석 시트 등 하드웨어와 기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개선해왔다. 특히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좌석 등받이를 180도로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기존보다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상위 클래스 기내식을 고급 코스 요리를 기반으로 리뉴얼하고 엄선한 음료 및 와인 리스트를 더해 하늘 위 정찬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어메니티 키트와 일등석 실내복 및 침구도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하이엔드를 제공한다.

 

기내식의 경우 한국 전통 요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승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며,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시행한다. 일반석 장거리 노선의 스낵 서비스도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왔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은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안정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통합을 앞두고 객실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했으며, 표준화된 훈련으로 안전 업무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체계화된 객실승무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통합 이후에도 고품격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 결과는 글로벌 독자들이 직접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