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 분양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11-05 10:49:09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중흥건설·제일건설)이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읍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B-10BL 일원에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11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00가구 △84㎡B 290가구 △84㎡C 146가구 △84㎡D 229가구로 나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이 단지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구역의 첫 민간분양 단지이자 예천·안동권역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향후 B-10BL(1165가구)과 A-4BL을 합쳐 총 2408가구 규모로 구축될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의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사업이다. 신도시 내 민간분양 공급은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경북도청신도시는 도청 및 교육청, 경찰청 등 주요 기관이 입주한 행정 중심 신도시다. 1단계 사업 성공으로 인구가 2만3000여 명을 돌파함에 따라 호명면이 호명읍으로 승격되기도 했다. 이번 단지는 신도시 중심부에 입지해 기존 1단계 구역의 하나로마트, 경북도서관, 메가박스, 중심상업지구 등 행정·상업 인프라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호명중학교가 202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평균 연령 34.8세로 젊은 신도시 특성에 맞춰 교육 여건을 갖췄다.

 

대형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교육부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입학정원 40명, 2030년 개교 목표)을 확정함에 따라, 신도시 내 13만362㎡ 부지에 의대 및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246병상 규모의 안동의료원 이전·신축(2032년 목표) 및 경북권 공공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북도립미술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통망은 국도 28·34·85호선과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접근성이 양호하며, 중앙선 KTX 안동역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2시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 중앙호수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는 전 세대 국민평형(84㎡)으로 구성되며, 936가구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 설계를 채택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키즈카페, 스튜디오 등이 마련되며 세대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은 2408가구 브랜드타운의 출발점이자 10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라며 "중심 입지와 우수한 교육 여건, 대형 의료 호재까지 갖춰 지역 내 3040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라고 전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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